경제가 움직이는 원리

경제를 이해하는 방식은 다양하고 설명의 방식도 다양하다.

그 중 가장 짧은 시간에 경제 전반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에는

레이달리오의 경제 템플릿이 딱 이다.

레이달리오는 세계최대의 헤지 펀드를 창업하여 운용중인 투자업계의 레전드 이다.

레이달리오는 이템플릿을 통해 30년간 경제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였고

2008년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럼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거래와 시장]

 

경제는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

경제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거래'이다.

 

우리는 항상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거래는 인간의 본성에 따라 이루어 진다.

경제는 이런 거래들이 무수히 모여 이루어 지는 것이다.

 

거래를 좀더 자세히 보자.

거래에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등장한다.

 

구매자는 현금 또는 신용을 통해 재화,서비스 또는 금융자산을 판매자로 부터 구매 한다.

여기서 구매자가 지출한 금액(소비)은 현금 지불액과 신용지불액을 합한 금액이다.

 

그리고 판매자가 벌어드린 소득은 구매자가 지출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다.

그리고 이 금액을 판매량으로 나누게 되면 가격이 도출 된다.

 

 

 

 

모든 경기순환과 경제 움직임들은 거래에서 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우리가 거래를 이해하면 경제 전체를 이해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거래들이 모이는 곳은 시장이다.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로 구성되고 상품별 서비스별로 다양한 시장이 형성된다.

 

예를 들면 밀시장,자동차시장,주식시장,외환시장,과일시장 기타 무수한 시장들이

형성 되어 있다.

 

경제는 모든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로 이루어져 있다.

 

 

[경제를 움직이는 본질 : 신용]

 

신용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시장에서 거래를 행하듯이

은행과 빌리는 사람도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더욱 많은 대출을 하여 돈을 벌기 원하고

차입자는 보통 자신들의 소득 이상의 물건을 사려고 할때 돈을 빌린다.

 

보통 차를 사거나 집을 사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때 돈을 빌린다.

신용은 대출기관과 차입자간의 약속이자 믿음이다.

 

차입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하여 갚기로 약속하고 대출기관이 이를 믿으면

신용이 성립되는 것이다.

 

이자율은 신용의 양에 영향을 미친다.

이자율이 높으면 대출은 줄어들고 이자율이 낮으면 대출은 늘어난다.

 

신용거래의 결과 대출기관은 자산이 생기고 차입자는 부채가 생긴다.

그리고 돈을 갚으면 자산과 부채는 사라지면서 신용거래가 마무리 된다.